전 세대 테라스형 제공하고 총 23개 타입 구조

【월드경제신문 박규진 기자】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GS건설이 오는 18일 화성동탄2 B-15, 16블록 2개 단지 총 483호에 대해 뉴스테이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동탄 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전용면적 96㎡~106㎡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전 세대를 테라스형으로 제공하고 총 23개 타입의 다양한 구조로 돼 있다.

재능기부자 등에 대한 특별공급은 오는 22일 청약을 실시해 23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일반공급은 24~25일까지 청약을 실시해 이달 30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뉴스테이는 주택소유 여부, 소득수준 등과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재능기부자 등에 대한 특별공급은 GS건설 모델하우스(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3-6)에서, 일반공급은 금융결제원 Apt2you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경부 및 봉담동탄 고속도로, 수서발 KTX, GTX 등 교통여건이 양호하고, 호수공원에 인접해 입지여건이 우수하며, 다양한 주거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

동탄2지구 B-15, 16블록(대지면적 7만14㎡)에 지하 1층~지상 4층으로 총 27개동 483호 규모로 건설된다.

인접한 동탄2지구 호수공원에 산책로, 수변문화공간 등이 조성되고 있으며, 호수공원 주변에 수변 상업시설, 문화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정주여건이 우수하다.

부지 인근에 경부고속도로와 봉담동탄고속도로가 있고 동탄2지구 주요 도로망인 동탄 순환대로가 개통예정으로 차량을 이용한 접근이 편리하며, 수서발 KTX, GTX 동탄역이 개통되면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우수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GS건설에 따르면 단지에서는 다양한 차별화된 주거서비스를 제공한다.

국토부는 연말까지 1만2000호의 뉴스테이를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올해 5만5000호의 사업부지를 확보하고 2만5000호를 공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뉴스테이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며, 규제개선과 금융지원 강화를 통해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뉴스테이 특화단지도 지속적으로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체적인 입주자 모집일정 등 자세한 정보는 마이홈 포털이나 GS건설 자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